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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O 역대 팀 최고승률vs최저승률 (MAX&min)

by 야구봇 2025. 3. 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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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야구에서 높은 승률을 기록하는 것은 얼마나 어려울까?

삼성라이온즈 2014시즌 한국시리즈 우승장면

 

프로야구는 팀 간 전력 차이가 크지 않기 때문에 한 시즌 동안 6할 이상의 승률을 기록하는 것조차 쉽지 않은 일이다. 그런데 만약 7할 이상의 승률을 기록한 팀이 있다면, 그 팀은 과연 어떤 성적을 남겼을까? 반대로, 최저 승률을 기록한 팀은 얼마나 힘든 시즌을 보냈을까? 오늘은 KBO 역사에서 최고 승률과 최저 승률을 기록한 팀을 살펴보자.

 

KBO 역대 팀 최고 승률 기록_1985년 삼성라이온즈 (0.706)

삼성라이온즈
1985시즌
1985년 삼성라이온즈

 

KBO 역사상 가장 높은 승률을 기록한 팀은 1985년 삼성 라이온즈다. 이 해 삼성은 77승 32패 1무를 기록하며 승률 0.706을 달성했다. 이는 KBO 리그에서 7할 이상의 승률을 기록한 유일한 사례다. 삼성 라이온즈가 이처럼 압도적인 성적을 낼 수 있었던 이유는 강력한 전력을 갖추고 있었기 때문이다.

 

이 시즌에서 삼성의 투수진은 압도적이었다. 김시진과 김일용이 나란히 25승을 거두며 다승왕에 오르는 기염을 토했다. 타선 역시 강력했다. 이만수가 홈런왕을 차지했고, 장효조는 타격왕에 오르며 팀 공격을 이끌었다. 탄탄한 전력과 뛰어난 개인 성적이 조화를 이루며 삼성은 KBO 역사상 가장 높은 승률을 기록하는 팀이 되었다.

 

KBO 역대 팀 최저 승률 기록_1982년 삼미슈퍼스타즈 (0.188)

삼미슈퍼스타즈
1982년
1982년 삼미슈퍼스타즈

 

반대로, KBO 역사상 가장 낮은 승률을 기록한 팀은 1982년 삼미 슈퍼스타즈다. 이 해 삼미는 15승 65패를 기록하며 승률 0.188을 남겼다. KBO 리그 원년이었던 만큼 여러 가지 어려움이 있었지만, 삼미의 전력은 다른 팀들과 비교했을 때 확연히 부족했다.

선수층이 얇았던 삼미는 시즌 내내 고전을 면치 못했다. 전력이 탄탄한 상대팀과의 격차를 극복하기 어려웠고, 결국 시즌 내내 하위권을 벗어나지 못했다. 이 기록은 지금까지도 KBO 역사상 최악의 승률로 남아 있다. 삼미 슈퍼스타즈는 결국 재정난과 성적 부진 속에서 사라졌지만, 이들이 남긴 기록은 여전히 KBO 역사 속에 깊이 새겨져 있다.

 

이 기록이 깨질 가능성은?

과연 KBO에서 7할 이상의 승률을 기록하는 팀이 다시 나올 수 있을까? 혹은 2할 이하의 승률을 기록하는 팀이 다시 등장할 가능성은 있을까?

최근 KBO 리그는 전력 평준화가 진행되면서 한 팀이 압도적인 성적을 거두는 것이 쉽지 않아졌다. 하지만 전력 차이가 극단적으로 벌어진다면, 극단적인 승률을 기록하는 팀이 다시 나올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다.

 

특히 FA나 외국인 선수 운영, 신인 드래프트 성패 등이 승률에 큰 영향을 미칠 수 있다. 현재 강력한 전력을 구축한 팀이 장기적으로 유지된다면 삼성 라이온즈의 기록에 도전할 수도 있다. 반면, 운영이 어려운 팀이 극단적으로 약세를 보일 경우 삼미 슈퍼스타즈의 기록이 위협받을 수도 있다.

 

결국 프로야구는 예측이 어려운 스포츠다. 과연 이 기록이 앞으로도 깨지지 않을 전설로 남을지, 아니면 새로운 역사가 쓰일지 지켜보는 것도 흥미로운 일이 될 것이다.

 

[유튜브 영상으로 보기]

역대 시즌최고승률 vs 최저승률 (MAX&min)

유튜브_AI야구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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